이 작품은 원전의 약 75% 정도를 발췌하였습니다. 발췌의 방법은 중복되는 대사나 과도한 설명을 약간 생략한 정도로 희곡적 사건진행이나 원본의 문학성을 전혀 훼손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.
<서푼짜리 오페라>는 1928년 베를린에서 초연되어 브레히트를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르게 한 희곡이다. 생소화 효과를 바탕으로 한 서사극을 정립한 브레히트의 대표작으로, 세계 각국 무대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연극의 베스트셀러이다. 이 책에서는 원전의 약 75% 정도를 발췌하였으며, 중복되는 대사나 과도한 설명을 생략하였다.